"대학 입학 처장별, 코로나 상황 속 대입을 위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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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황 속 미국 대학 지원 어떻게 해야 할까?


대학을 결정하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중대한 사안입니다. 사람들의 취업과, 급여, 거주지 그리고

대인관계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학 입시 준비는 언제나 그렇듯 시간이 많이 걸리고, 복잡하며, 무척 곤혹스럽기까지 합니다. 

특히, 코로나 펜데믹 상황 속에서의 대입은 이전과는 전혀 다를 뿐 아니라, 어떤 면에서는 더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 


대학 입시를 준비를 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을 돕고자, 뉴욕 타임즈는 여러 대학의 입학 처장들에게 코로나 상황 속에서 이번 대입 시즌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조언을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일부 수정 및 요약되었음)


더글라스 크리스챤센, 벤더빌 대학 입학처장, 네쉬빌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포괄적 입학 사정제를 운영하는 우리 대학으로써는, 그 어느 때보다 입학 지원서에 담긴 내용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분명, 우리는 개별 수험생의 입학 지원서를 충분히 읽고 또 검토할 것이며, 기재되어 있는 고등학교 성적과 가족 사항에 대해 좀 더 세심하게 파악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이에 더해, Test-Optional 제도로 표준 시험 점수가 없는 학생들 사례를 좀 더 유연하게 검토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필요 시, 수험생 본인과 그를 추천한 분들에게 학생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것입니다. 


SAT와 ACT 표준시험에 관해서, 궁극적으로, Test-optional 제도는 실제로 대학에 입학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에 한해서 적용될 것입니다 . 대학에서 Test-Optional 제도를 시행한다것은, 말 그대로, 표준시험 점수를 선택적으로 제출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혹, 이전에 미리 받은 표준시험 점수가 있다면, 희망하는 대학의 평균 점수를 확인하시고 본인의 점수를 제출을 할 지, 말 지를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Test-Optional' 은 말 그대로 ‘표준 시험 점수 제출’이 선택 사항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험 점수를 제출하기 위해 굳이 위험을 감수하고 SAT 나 ACT시험을 치를 필요는 없겠습니다. 


제가 드리는 조언은 '코로나 펜데믹' 상황이 아닐 때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입니다.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서 전력을 다해 입학 지원서 준비에 임하시고, 제출 직전까지 최대한 성의를 다해서 작성 하시고, 제출하는 지원서를 통해 충분히 자신의 현재 모습이 반영되어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세쓰 알렌, 포모나 칼리지 입학처장, 캘리포니아




상당히 많은 수의 학생들이 입학 허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로 인해 대학 등록을 미루고 있습니다. .


모든 사람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은 이렇게 학교 등록을 미루는 신입생들의 수가 어떤 대학에서는 너무 많아서, 이번 입학 시즌에 할당될 입학 정원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입니다. 


많은 대학들이 이러한 우려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대학별로 등록을 미룬 학생들로 말미암아 예상치 못하게 발생된 이 상황에 나름대로 잘 대체하고 있기는 합니다. 


이번 입학 시즌 지원자들은 기본적으로 대학들이 예년과 비슷한 수의 신입생들을 

받기를 원한다는 것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어쩌면 다소 줄어든 재학생 수를 만회하기 위해, 다소 증가된 정원의 신입생들을 받으려 하거나, 또는 코러나로 인해서 여전히 신입생들의 등록률이 불확실함에도 불구하고, 기존과 동일한 정원으로 학생들을 받으려 할 수도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팀 울프, 윌리암 & 메리 칼리지 입학처장, 버지니아




우리 대학에 있어, 입학 지원서는 개별 수험생들의 삶과 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2020년에도 이에 변함은 없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더욱 더 포괄적인 입학 사정제가 더욱 더 중요하겠습니다. 


입학 지원서에 담겨있는 일부 내용들이 예년과 사뭇 다르거나, 어떠한 경우에는 아예 누락되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대표적으로 표준시험 점수의 경우가 그러하겠지요, 이렇기 때문에, 모든 학교는 아니라 할지라도, 전국 대부분의 대학들은, 이번 시즌만이라도 Test-Optional 제도로 표준 시험 점수 제출 유무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학생 선발을 할 것입니다. . 


윌리암 앤 메리 대학도 그러한 경우에 해당되고, 현 상황에 맞게 신입생 선발을 할 것입니다.

우리 대학의 포괄적 입학 사정제도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만약 학생이 표준시험 점수를 보내지 않는다 하더라고, 그에 따른 불이익은 전혀 없을 것입니다. 반면에, 우리 대학은 입학 지원서에 담긴 각 학생의 장점과 잠재력에 좀 더 집중하고 이를 근거로 학생을 선발할 것입니다. 



개리엇 루이마, 안디옥 대학 입학 처장, 오하이오


에세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단순히 점수로써 가늠할 수 없는 부분들을 대학에게 보여줄 수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대학은 여러분의 학교 성적표와 추천서도 검토할 것입니다 고로, 이러한 학업 내역서와 추천서를 통해서도 여러분 자신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관심이 있는 분야가 어디인지, 무엇에 열정적인지, 그리고 다른 지원자와는 차별된 어떤 경험을 했었는지, 고등학교 생활동안 겪었던 도전들과 어려움들을 어떻게 극복하는지를 나열하여, 우리 대학과 공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이번 시즌에, 우리 대학 입학 사정관들은 코러나 펜데믹 상황 속에서 발생한 새로운 장애물들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무엇을 새롭게 배우고, 성장하고 또 해왔는지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수험생을 원합니다. 그렇기에 당연히 여러분이 나열하는 문장 하나 하나와 문체를 세심하게 살펴보고 이를 통해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하고 또 어떤 일을 진행해왔는지 파악할 것입니다. . 


여러분은 대학에서의 학업과 캠퍼스 생활에 준비되어 있습니까?


우리 대학에게 있어 진정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진정성을 파악하려 노력할 것입니다. 만약 제출된 에세이에서 무언가 미심쩍은 부분이 발견 된다면, 지원자 당사자와의 대화를 통해, 때로는 학생에게 두번 째 에세이 샘플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지원자들은 자신의 입학 지원서를 진실되게 작성하는 편이기는 합니다. 



존 웨스토버,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 대학 입학 처장, 노스 캐롤라이나

오늘날, 수업은 온라인으로 전환되어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결코 새로운 형태의 교육은 아닐 것입니다. 여전히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교육 경험은 중요합니다. 상당 수의 학생들은 교실 안, 밖에서 학습을 합니다. 교수님의 지도 하에 이루어지는 리서치 프로그램, 협업을 통한 교육 경험, 인턴쉽 프로그램, 유학 그리고 특정 기관에서 제공되는 리더쉽 개발 프로그램 등이 바로 그러한 예입니다. 


‘온라인 학습’이 어린 학생들이 일찌감치 소셜 미디어에 빠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상에서의 상호 교류 기회가 전혀 없는데, 과연 원격 비즈니스 스쿨이 가치가 있을까요? 

스캇 스팅거는 뉴욕 시장의 유력한 후보입니다. 만약 그가 시장에 당선된다면, 부모로써의 그의 경험이 바탕으로, 뉴욕 시 내 공립학교들이 현재 겪고 있는 위기를 잘 극복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이번 가을학기부터 기존의 학점제를 다시 운영하지만, 여전히 일부 학교 들은 PASS 와 FAIL 로 학점을 주고 있습니다. 


대학을 고려할 때 있어서 여전히 중요시 되어야 할 질문은 바로, “자신에게 잘 맞는 학교인가?”일 것입니다. ‘잘 맞는 학교’란 세 가지 기준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데, 학업적인 면, 사회적인 면, 그리고 재정적인 면입니다. 학생과 학부모님들 모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학의 교수, 직원, 그리고 재학생들과 온라인 상에서 소통하면서 이러한 기준을 에 부합하는‘가장 이상적인 대학’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캐서린 맥도날드 데이빗포트, 딕슨 칼리지 입학 처장, 펜실베니아



요새들어,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가장 크게 우려를 표명하는 부분이 바로 캠퍼스를 직접 방문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펜데믹과 화상 회의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대학을 탐색하는 부분에 있어서 직접 방문 없이 학생들에게 자신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좀 더 쉽게 구체화하고 대학들에게 전달해주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학과 소통하는 부분은 직접 캠퍼스 방문보다 훨씬 더 중요한 부분일 것입니다. 학생들은 더 이상 대학을 직접 방문하기 위해서 긴 여행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는 학생 가족 모두에게 시간적으로나 경비면에서 부담이될 뿐입니다. 

대신에, 가상 캠퍼스 투어를 신청하거나, 화상 인터뷰 또는 온라인 상에서의 간담회를 가짐을 통해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 입학에 대한 자신의 소신과 의지를 쉽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표준시험에 대한 많은 우려의 목소리를 들어왔습니다. 시험 점수를 통해 개별 학생들의 학업적 능력이 일부 어떠한지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통해 온전히 학생의 학업 능력을 파악할 수는 없었습니다. 실제로, 수 많은 대학들은 이번 입학 시즌에 Test-Optional 제도를 선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실, 현 시점에서 SAT와 ACT 점수는 고려되지 않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곧, 새로운 포괄적 입학사정의 기준들이 만들어져 그 자리를 대신할 것입니다. 

엘리자베스 존슨, 포스트 대학의 학장, 커네티컷


현재 고등학교 시니어들은 비록 그들의 희망하는 대학들의 요구하는 필수사항이 아니더라 할지라도 에세이를 꼭 작성해야 합니다. 에세이를 통해, 선호하는 대학들의 미션과 문화에 어떻게 자신의 삶이 부합하는지 밝힐 수 있고, 또 미래에 대한 자신의 계획과 생각들을 학교 측에 전달할 수 있겠습니다. 또는 펜데믹으로 인해 받은 낮은 시험 점수와 학기 성적들에 대한 설명을 첨부할 수도 있겠습니다. 


수험생들은 반드시 스스로 에세이 작성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자신의 글의 진정성을 충분히 전달해야 합니다. 제출한 에세이를 근거로 대학들은 인터뷰간 추가적인 질문들을 하게 될 것이고, 행여나, 에세이 작성자에 대한 의구심이 조금이라도 들면, 바로 표절 검사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원래의 저자가 누구인지를 조사할 것입니다. 



에린 스타인, 뉴 스쿨 입학 부처장, 뉴욕


저는 학생들에게 코러나 펜데믹 이전과 이후의 온라인 컨텐츠 모두를 살펴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현재 온라인 수업을 얼마나 듣고 있나요? 그리고 현재, 여러분은 어떠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나요?


가상 및 융합 교육 환경 속에서, 대학들은 좀 더 유연하고 덜 제한된 대학 경험을 제공하도록 기대받고 있습니다. 


최상의 사니리오는, 대학들이 교수진과 교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강화하여 좀 더 원활하게 온라인 상에서 학사 운영을 하고, 수험생들은 이러한 지원과 환경 속에서 좀 더 현실감 있는 대학 생활을 3월 전에 경험하는 것입니다. 


많은 수의 학생들이 휴학을 결정함과 동시에 대학 내 재학생의 인구 감소되었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2021년 가을은 매우 경쟁적인 시즌이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분명 많은 대학들은 최대한 유연하고 공정하게 학사를 운영하려 할 것이고, 2020 클래스 졸업생들이 겪는 어려움들을 고려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입니다. 


자이어 맥코이, 롤린스 칼리지 입학 부처장, 플로리다


제 생각에는 등록을 미루는 수많은 대학 신입생들 때문에, 고등학교를 곧 졸업할 시니어들이 탑 스쿨에 합격되는 것이 제한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많은 경우, 대학들은 등록을 미룬 학생들로 인해 발생한 공백을 이번 입학 시즌에 정원 증원을 통해서 만회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 가지 주목해야 할 점은, 많은 대학들이 미등록 사태를 겪었고 이로 인해 실제 등록해서 재학 중인 학생의 수가 적다는 점입니다. 이는 곧 대학 내 비어있는 기숙사와 채워지지 않은 정원이 돌아오는 이번 입학 시즌에 제공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어떤 면에서 이번 시즌은 대학 지원생들에게 절호의 기회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대학 입학 사정관들은 코러나 펜데믹이라는 특수 상황 속에서 개별 지원자들을 입학 원서를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학생 선발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통적인 방식이였던, 아웃리치, 리쿠르팅, 입학 지원서 검토 방식들은 불가능한 상황이고, 이말은 즉, 빛을 바라지 못한 수험생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에렉 니콜, 로욜라 대학 입학 부처장, 볼티모어

표준 시험 점수 없이 순전히 입학 지원서만을 가지고 개별 학생들의 검토할 예정인 대학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정말로 진학하기 원하는 드림스쿨들에 한해서는 표준 시험 준수 제출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만약 여러분의 표준 시험 점수가 희망 대학의 평균 점수에 상이하거나 또는 이보다 높다면 제출하는 것이 유리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그 점수를 가지고, 비슷한 프로필의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Applying to College During the Pandemic? - The New York Times (nytimes.com)

https://www.nytimes.com/2020/10/14/education/learning/college-application-pandemic.html